당시 저는 ‘생체 신호를 활용하여 올바른 명상을 돕는 나노 소자 연구’를 계획 중이었습니다.

하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막막했기에, ChatGPT에게 아이디어 조언을 받아보기로 결정합니다.

그 과정에서, 효율적인 브레인스토밍을 위해 ChatGPT를 길들이는 꿀팁들(?)도 배워서 활용해보았죠.

그 중 몇 개만 소개하자면,

  1. ChatGPT에게 충분한 배경 설명을 해줄 것
  2. 시키고자하는 업무에 대해 구체적이고 명확한 지시사항 및 예시를 제시해 줄 것
  3. ChatGPT가 내놓은 결과에 대해 스스로 평가시키고 이를 반영하여 피드백 시킬 것

등이 있었습니다.

아래는 상기의 내용을 반영한, 해당 연구 계획을 위해 제가 실제로 사용했던 ChatGPT 스크립트입니다.


  1. 문제 이해: 불안장애, 우울장애와 같은 신경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현대인이 많습니다. 이러한 신경정신질환의 경우, 일상생활 속에서 명상이나 마음챙김 등을 통해서 충분히 관리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올바른 명상 및 마음챙김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관련 전문가가 옆에서 끊임없이 대상자의 명상 상태를 파악하고 지도해줘야 할 뿐더러, 명상 대상자도 스스로의 잡념을 능동적으로 제거하고 자신의 내면 및 감각에 집중해야합니다. 본 연구는 인간의 올바른 명상 상태를 유도하기 위해 명상 대상자의 몸에 부착할 수 있는 플렉시블 나노 디바이스를 설계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명상 대상자의 다양한 바이오마커 및 생리작용 데이터를 해당 디바이스를 통해 수집하고, 만일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판단하였을 때 대상자의 현 상태가 올바른 명상 상태가 아니라고 판단된다면 이를 착용자에게 인지시켜 올바른 명상 상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합니다.

  2. 브레인스토밍: 인간의 명상 상태를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 혹은 정량화 할 수 있는 생리활동으로 5가지 제시하세요. 각 평가 기준은 해당 나노 디바이스가 '착용자가 현재 명상에 적합한 마음가짐을 가졌는지' 평가하는데에 사용될 것입니다. 예를 들어, 심박수, 호흡 상태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3. 평가 기준 적합성 평가: 제시한 각 평가 기준의 적합성을 평가합니다. 평가 시 고려할 요소는 해당 평가 기준이 과학적으로 정량화가 가능한지, 포터블 나노 디바이스로 측정이 가능한지, 명상 상태의 변화에 따른 즉각적인 반응이 가능한지, 해당 평가 기준이 심리적인 요소 이외의 외부 요소에 의해 정확한 측정에 방해가 되는지입니다. 추가로, 기존에 보고되지 않았던 평가 기준일수록 좋습니다. 절개가 동반되지 않는 수준의 체내 침습은 허용됩니다. (예시: 소량의 채혈, 소변)각 해결책에 대해 100점 만점으로 점수를 매기고 이유를 설명하세요.

주제: 일상생활 속에서 올바른 명상과 마음챙김을 도와주는 포터블, 플렉시블 나노 디바이스 설계 구상

  1. 경쟁력 낮은 평가 요소 제거 및 최우수안 선정: 점수가 가장 낮은 두 가지 해결책을 제거하고, 가장 높은 점수를 가진 해결책을 요약해 주세요. 해당 평가 기준이 상술한 나노 디바이스를 만들때, 대상자의 올바른 명상 상태를 판단하는데 적합한지에 대한 이유도 함께 설명해 주세요.

최우수안을 바탕으로 아래의 브레인스토밍 루프를 세 번 반복합니다: